•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두산중공업 3분기 어닝쇼크…‘14조’ 규모 수주잔고 안정성 확인 필요”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01 08:57

연 매출액 15조 5350억원, 영업이익 1조 360억원으로 전망…지난해보다 증가 수준

“두산중공업 3분기 어닝쇼크…‘14조’ 규모 수주잔고 안정성 확인 필요”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두산중공업이 원전 비중의 감소로 수주잔고에 대한 안정성과 수익성에 대해 면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일 “두산중공업의 3분기 실적은 일회성 요인으로 별도기준 영업손실에, 연결기준 순손실로 어닝쇼크다”고 분석했다.

두산중공업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 5674억원, 영업이익 1389억원, 순손실 7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보다 각각 10.3%와 64% 감소했다. 순이익은 적자전환됐다.

김홍균 애널리스트는 별도기준 영업이익률 -5.8%의 주된 요인으로 신보령 1·2호기 화력발전의 터빈 기능 문제에 따른 지체배상금 515억원 반영을 꼽았다.

이어 “사우디 EPC 사업 중 발생한 세금과세 합의로 400억원이 발생하며 연결기준으로도 당기순손실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중공업부문은 매출액 1조 2543억원, 영업손실 363억원, 순손실 1107억원을 기록했다. 두산중공업은 9월말 기준 중공업부문 수주잔고를 14조 6471억원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김홍균 애널리스트는 “수익성이 높은 원전의 비중이 감소하면서 남아있는 수주잔고에 대한 안정성과 수익성 관련 면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두산건설이 3분기에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면서 누계기준으로 적자폭이 확대된 점을 두산중공업의 기업가치 개선에 불확실한 요인으로 판단했다.

두산중공업의 올해 매출액은 15조 5350억원, 영업이익 1조 360억원으로 전망됐다. 각각 지난해보다 5.2%와 3.4% 증가한 수치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FSC·LCC 아닌 ‘SSC’ 온다…트리니티항공, 사명 변경 넘어 사업모델 전환 선언 티웨이항공이 트리니티항공으로 새롭게 출발하며 단순 사명 변경을 넘어 풀서비스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를 넘어선 사업모델을 공개했다.6일 트리니티항공은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브랜드 런칭 행사 ‘트리니티항공 브랜드 런칭 & 유니폼 런웨이’를 열고, 새로운 사업 모델인 ‘SSC(Selective Service Carrier·선택적 서비스 항공사)’ 전략을 처음 공개했다.SSC는 노선 특성과 여행 목적에 맞춰 고객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만 선별해 제공하는 모델이다. 기존 항공업계는 저렴한 운임 대신 서비스를 최소화하는 LCC와, 높은 운임을 받는 대신 기내식·라운지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FSC로 구분된 바 있다.트리니티항공 2 SK하이닉스, 실적 반등 성공한 솔리다임 나스닥 상장 검토 SK하이닉스는 5일 "솔리다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해명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날 <한국경제>가 투자은행(IB)업계발 소식을 빌려 "SK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 IPO)를 추진 중이다"고 보도한 데 따른 대응이다. SK하이닉스가 해당 보도를 전면 부인하지 않은 만큼, 솔리다임 프리 IPO 추진을 위한 내부 검토에 착수했다는 시각에 힘이 실린다.솔리다임은 낸드플래시 및 기업용 SSD 판매와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미국 손자회사다.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2021년 인텔의 미국 낸드 사업부 일부와 중국 낸드 제조거점을 인수해, 낸드 사업을 3 구형모 사장, LX홀딩스 최대주주 '초읽기'…승계 작업 막바지?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보유한 LX홀딩스 지분 610만주(7.85%)를 장남 구형모 LX MDI 사장에게 오는 10일 증여한다.절차가 마무리되면 구 사장의 지분율은 기존 11.92%에서 19.77%로 늘어나며 지주사 최대주주가 변경된다. 2021년 LX그룹 출범 이후 5년 만에 사실상 승계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셈이다.승계 작업에 맞춰 지분 이동뿐 아니라 수익구조까지 바뀌고 있다. 상표권에서 배당·임대수익으로 주 수익원이 옮겨간 것이다.세대교체는 완성, 경영 검증은 아직증여가 완료되면 구본준 회장의 LX홀딩스 지분율은 19.99%에서 12.14%로 낮아지고, 구형모 사장의 지분율은 19.77%까지 오른다.구 사장은 이미 LX MDI 대표를 맡아 그룹 계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