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연준 결정 시장기대 부합..내년 상반기까지 연방기금금리 동결 예상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19-10-31 08:4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연준 결정 시장기대 부합..내년 상반기까지 연방기금금리 동결 예상 - 신금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1일 "연준의 결정이 시장 기대에 부합한 가운데 내년 상반기까지 연방기금 목표금리는 동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창용 연구원은 "과거 1998년의 경험에 비춰 시장도 대체로 이번 인하를 끝으로 보험성 인하가 일단락될 것으로 바라봤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그는 "12월 10~11일에 있을 금년 마지막 FOMC에서는 금리 동결이 예상된다"면서 "또한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불안감이 내재했는데,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비둘기파적 태도를 유지할 방침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경기 및 물가 전망을 고려할 때, 내년 상반기까지 연방기금 목표금리는 동결될 가능성이 우세하다"고 진단했다.

윤 연구원은 "연준 이사는 여전히 2명이 공석이다. 투표권을 갖는 지역 연은 몫의 4명 총재는 매년 윤번제로 교체된다"면서 " 현재 4명의 지역 연은 총재는 비둘기파 2명, 매파 2명으로 갈려있으나 내년 새롭게 투표권을 갖는 4명 중 2명은 중립, 1명은 비둘기, 1명은 매파로 분류된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으로 가더라도 연준 위원의 성향 분포는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 상승, 달러 약세, 금리 하락 등 시장 반응 대체로 평온했다고 평가했다.

윤 연구원은 "미국 3분기 GDP 속보치가 전기대비연율 1.9% 성장하며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한 가운데 연준의 통화정책 역시 시장 기대치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면서 "FOMC 성명서와 파월 기자회견 후 주가는 상승했고, 달러화 가치는 소폭 떨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채권시장의 일드 커브도 정상화되면서 통화정책 변화가 끝물에 왔음을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