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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의 IB 승부수…KB금융, 미국 IB 스티펠과 전략적 제휴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21 10:52

WM, CIB, 자산운용 등 주요 비즈니스 부문간 협업

21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좌측), 론 크루셰프스키 스티펠 파이낸셜 회장(우측)이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KB금융지주

21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좌측), 론 크루셰프스키 스티펠 파이낸셜 회장(우측)이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KB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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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그룹 회장이 선진국 시장에서 IB(투자금융)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나섰다.

KB금융그룹이 미국 IB금융사인 스티펠 파이낸셜(Stifel Financial corp)과 21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론 크루셰프스키 스티펠 파이낸셜 회장 및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CIB(기업투자금융), WM(자산관리), 자산운용 등 각사 비즈니스 부문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협업 기회의 발굴 및 신규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우선 국내 기관 및 리테일 고객들의 관심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미국 주식에 대한 브로커리지 및 리서치 부문에서의 협업을 시작으로, IB 딜(Deal) 및 금융투자상품 소싱(Sourcing), PI(Principal Investment) 투자 등으로 점차 협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상호 보유한 딜 또는 비즈니스 기회를 공유하는 미팅을 향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공통적으로 관심이 있는 ‘지역’과 ‘비즈니스’는 공동투자 등의 방식으로 함께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스티펠 파이낸셜과의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업 기회를 창출해 중장기적으로 그룹 내 각 비즈니스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며, 궁극적으로 선진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티펠 파이낸셜은 증권사·은행·자산운용 등 다수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WM·리서치·IB 부문 등에서 미국 내 상위권 랭킹을 차지하고 있는 종합금융그룹이다. 377개의 WM점포, 2193명의 WM Financial Advisor(전미 7위), 3050억달러의 AUM(2019년 6월말 기준)을 보유한 미국 정상급의 WM 하우스(House)이다. 톰슨로이터 Analyst Awards에서 2016~2017년 종합 1위, 12년 연속 Top 10에 빛나는 미국 최고 수준의 리서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IB업계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중견기업 대상 IB마켓에서는 최상위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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