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나경원 의원 SNS)
31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지지층은 청문회 반대를 외치는 나경원 원내대표가 자녀 부정 입학 의혹으로 구설에 올랐던 일을 실시간 검색어에 등재했다.
3년 전 제기된 나 원내대표의 의혹은 나 원내대표의 자녀가 2012학년도 대학 실기 면접에서 모친의 존재를 공개해 입학에 성공했다는 의혹이다.
이와 관련해 나 원내대표는 "특별 혜택은 없었다"며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해당 의혹을 전한 '뉴스타파'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사안을 전했다는 이유로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의 '경고'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허나 '뉴스타파' 측은 이에 불복해 재심을 요청했지만 기각되자 행정법원에 취소소송을 제기, 올해 2월 승소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