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재단에 따르면 이번 무료 공익보험 가입 대상은 총 500명이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 증진 및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새마을금고재단에서 지원하는 공익형 보험 상품은 어린이, 청소년의 입원·수술·상해·질병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또 타 보험사 가입 유무와 상관없이 약관에 명시된 금액을 정액으로 중복 보상이 가능하며 보험료는 재단에서 전액 지원한다.
새마을금고재단은 2017년부터 8월 현재까지 무료 공익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벌여 1335명의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모집 신청은 다음달 20일까지 가능하며 새마을금고재단,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 가능하다.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차훈닫기박차훈기사 모아보기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청소년들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의료혜택을 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