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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행 서베이, 중국 경제심리 위축 시사 - 국금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7-10 10:42

자료=인민은행 서베이, 정리=국제금융센터

자료=인민은행 서베이, 정리=국제금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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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10일 "중국 인민은행의 경기 서베이 결과 기업부문의 개선은 일시적 요인에 주로 기인하고 경제심리는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국금센터는 "중국 기업의 주문지수 상승도 미국의 추가 관세를 파하기 위한 밀어내기 효과가 일정수준 기여한 것으로 하반기 중 수출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센터는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 2,000억달러 규모에 대한 25% 관세부과 결정(5월 10일)후 6월부터 적용되면서 향후 밀어내기 효과가 소멸될 소지가 있다"고 풀이했다.

센터는 또 은행의 대출 수요 감소는 국유기업의 투자심리 위축을 반영하는 것으로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효과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정책에도 불구하고, 인프라 등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이 2019년 3월 이후 두 달 연속 둔화(3월: 6.3%→4월: 6.1%→5월: 5.6%)됐으며, 6월 국가통계국(NBS) 제조업 PMI가 49.4로 2달 연속 기준치(50)를 하회해 경제심리가 위축 된 점을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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