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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10CM 거리에서 100인치 4K 화면 구현' LG전자, 시네빔 프로젝터 신제품 출시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19 10:29

촛불 2700개를 동시에 켠 밝기 수준. 밝아도 또렷하게

△LG전자 모델들이 새로이 출시한 시네빔을 홍보하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 모델들이 새로이 출시한 시네빔을 홍보하고 있다/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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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LG전자가 초고화질·초대형 화면에 편의성까지 갖춘 ‘LG 시네빔 Laser 4K’ 프로젝터를 내달 1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4K UHD(3840X2160) 해상도와 200만 대 1의 뛰어난 명암비를 지원해 고화질의 깊이 있는 입체적 영상을 표현한다. 화면 밝기는 최대 2700 안시루멘에 달한다. 이는 촛불 2700개를 동시에 켠 밝기 수준이다. 대부분 프로젝터들이 어두운 환경에서만 선명한 것과 달리, 이 제품은 밝은 환경에서도 또렷하고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

이 제품은 파란색 레이저 광원과 빨간색 레이저 광원을 동시 적용한 듀얼 레이저 광원을 탑재했다. 단색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는 프로젝터보다 풍부하고 섬세한 색 표현이 장점이다. 영화 제작시 기준이 되는 디지털 시네마 표준 색 영역 DCI-P3를 97% 충족한다.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색 표현을 정확하게 볼 수 있다.

초단초점 기술을 탑재해 좁은 공간에서 초대형 화면을 구현한다. 제품과 스크린 사이가 10cm만 돼도 100인치의 대화면을 보여준다. 최대 120인치까지 지원한다. 투사 거리가 짧은 만큼 공간 활용이 뛰어나고 제품 설치도 간편하다. 사람이나 반려동물이 지나다니면서 화면을 가리지 않아 몰입감이 뛰어나다.

화면 모양을 보정하는 기능도 강화했다. 프로젝터는 처음 설치 위치에 따라 화면이 일그러지거나 왜곡돼 사다리꼴 형태로 나타나곤 한다. 대부분 프로젝터는 투사된 화면 모서리 4개 지점만 위치를 이동할 수 있어 화면 모양을 정교하게 조절하기 어려웠던 것을 극복하여 화면 테두리의 총 12개 지점에서 화면을 늘리고 줄일 수 있어 편리하게 정확한 화면을 만들 수 있다.

코튼화이트 색상에 크바드라트의 패브릭 소재를 전면에 적용했다. 제품 크기도 가로 680mm, 세로 347mm, 높이 128mm로 동급 성능 프로젝터 최소 수준이다. 제품 설치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세로 길이가 짧아 공간 제약이 적다.

LG 스마트 TV에 적용한 독자 플랫폼인 웹OS 4.5를 탑재했다. 사용자는 이 제품에 유무선 인터넷을 연결하면 인터넷 검색은 물론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플레이, 푹(POOQ), 티빙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노트북, 스마트폰 등 별도 주변 기기 연결 없이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외에도 LG 시네빔 프로젝터 중 최초로 AI 기술을 탑재해 음성 인식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가 번거로운 리모컨 조작 대신 음성으로 연속 명령하더라도 잘 알아듣고 실행한다. 인공지능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을 누른 채 “브래드 피트가 누구야?”라고 말한 뒤, “이 사람 나오는 영화 찾아줘”, “두 번째 꺼” 등을 이어서 명령해도 대화의 맥락을 이해해 해당 콘텐츠를 보여준다.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20일, 2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LG 시네빔 오픈하우스. 일상의 모든 공간, 시네마가 되다라는 주제로 거실, 침실, 엔터테인먼트 룸 등 다양한 테마존에 LG 시네빔 프로젝터를 설치하고, 홈 시네마 프로젝터를 활용한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한다.

또한, LG 시네빔의 과거 개발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선보이는 공간도 운영한다.

한편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50대 한정해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구매한 고객에게 프라엘 4종 세트 또는 2단 공기청정기(28형)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출고가는 589만 원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 시네빔’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을 앞세워 홈 시네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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