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시민공원’, 신혼부부 특공 최고 경쟁률 3 대 1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e편한세상 시민공원’이 신혼부부 특별공급(이하 특공)에서 최고 경쟁률 2.67 대 1을 기록했다.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15-2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856가구를 공급한다.

1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11개 평형 신혼부부 특공을 시행한 이 단지는 8개 평형이 청약 마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84A㎡로 3가구 모집에 8건이 청약 접수됐다. 이어 84C㎡ 2.51 대 1, 84B㎡ 2.15 대 1, 59A㎡ 1.37 대 1, 59C㎡ 1.00 대 1, 74A㎡ 1.00 대 1, 84D㎡ 1.00 대 1, 84E㎡ 1.0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59B·59D·74B㎡는 청약 미달했다. 가장 많은 잔여 물량이 나온 평형은 59B㎡로 16가구 모집에 6건만 청약 접수돼 10가구의 잔여 물량이 발생했다. 이어 59D㎡ 5가구, 74B㎡ 1가구의 잔여 물량이 나왔다.

단지 분양가는 3억3080만~5억975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으로 전 평형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이 가능하다.

단지는 오늘(1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0일이며, 정당 계약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