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아프리카 돼지 열병 차단 방역 현장 점검

[파주 이동규 기자] 농협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4일 오후 5시 경기 파주소재 양돈농장을 방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접경지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활동을 점검한 김병원 회장은 공동방제단 소독과 함께 농장 주변 생석회 벨트를 구축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태세를 주문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현장점검 자리에는 여원구 농협중앙회 이사(경기 양평 양서농협 조합장), 손연식 이사(안양 축산농협 조합장), 파주연천축산농협 이철호 조합장, 인천옹진축산농협 송정수 조합장, 김포파주 인삼농협 조재열 조합장, 강원 인제축산농협 이택열 조합장, 남창현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곽성일 옹진군 지부장, 이장성 파주시지부장, 윤희 강화군 지부장, 이월선 연천군 지부장, 안경환 강원철원군 지부장, 조병은 인제군 지부장 등 축협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병원 회장은 "북한 ASF 발생이 OIE에 정식 보고됨에 따라 국내 유입 및 전파 방지에 만전을 기해야한다"며 "이를 위해 잔반 적정 열처리와 멧돼지 월경, 불법반입 축산물 철저한 차단을 통해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협은 아프리카 돼지 열병을 막기 위해 접경지역 생석회 및 아프리카 돼지 열병 소득약품 지원. 야생 멧돼지 차단을 위한 접경농장 울타리 설치 및 기피 제 지원, 친환경 방역부내 특별 대응반 운영, 공동방제단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