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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7 페이스리프트 '날카롭고 과감하게'...그랜저 독주 준대형세단 '새바람' 자신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03 09:55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이달 출시될 K7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K7 프리미어' 렌더링 이미지가 3일 공개됐다.

K7 페이스리프트는 '담대·과감·고급·독창'을 디자인 콘셉트로 개발됐다고 기아차는 밝혔다.

2.5세대 K7 프리미어 랜더링(왼쪽)과 2세대 K7.

2.5세대 K7 프리미어 랜더링(왼쪽)과 2세대 K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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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존 2세대 모델에서 호평받은 전면 인탈리오(음각)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계승하면서도 더욱 과감한 디자인적 요소를 도입했다. 2.5세대 K7에서는 전면 그릴 크기를 키우고 두꺼운 수직형태의 바를 적용했다.

또한 K7 상징으로 자리잡은 'Z' 형상의 LED 주간주행등은 그릴 옆라인까지 확대해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담았다.

K7 프리미어 랜더링(위)과 2세대 K7.

K7 프리미어 랜더링(위)과 2세대 K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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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변부는 리어램프를 잇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8세대 쏘나타에도 적용된 디자인 요소인데, 곡선인 쏘나타와 달리 K7은 일자 형태로, 바 안에서 간격을 두고 점점 짧아지는 형태를 통해 차별화했다.

K7 프리미어 실내 랜더링.

K7 프리미어 실내 랜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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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고급 소재와 각종 첨단 장치의 조화를 지향했다.

운전석 도어, 계기판, 센터페시아, 조수석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라인의 정렬감을 개선해 안정적인 느낌과 와이드한 개방감을 강조했다. 주요 부위에는 원목의 질감을 그대로 구현한 우드 그레인 소재와 크롬 메탈 소재를 적절히 조합했다.

또한 대화면 AVN 모니터와 송풍구를 넓고 날렵하게 디자인하고 각종 버튼류의 배치를 최적화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K7 프리미어는 이달 중 사전계약에 돌입한다"면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완전 신차 수준으로 신 사양을 대거 적용해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출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자료=각사)

(자료=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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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7이 속한 준대형세단 시장은 현대차 그랜저가 꽉 잡고 있다. 그랜저는 월 1만대를 꾸준히 기록하는 '내수 판매 1위' 모델이다. 지난 4월 기준 그랜저 판매량은 1만135대, K7은 2632대로 약 7500대 가량 차이가 난다. 기아차는 혁신 디자인 요소를 대거 적용한 K7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준대형 시장에 새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는 각오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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