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창의성, 자율성이 강화되도록 꾸민 공간에서 일하는 크루들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웹페이지 자료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단체교섭 결과는 임금체계 개편, 육아휴직 기간 및 건강 관련 복지 확대, 근무환경 개선 등의 내용이다. 크루유니언은 두 차례에 걸쳐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 뒤 6월 초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노사는 임직원들의 장시간 근로를 예방하기 위해 고정연장근로수당을 선지급하던 기존의 임금체계를 개편, 해당 금액을 전액 기본급에 산입 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통상임금이 늘어나게 되어 연장, 야간, 휴일 수당 및 육아휴직급여 등이 인상될 예정이다.
△카카오가 제시하는 일하는 방식 10가지/사진=오승혁 기자(웹페이지 자료 편집)
이미지 확대보기지난해에는 완전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하며 흔히 워라밸로 통칭되는 일과 일상의 균형을 강화하는 것에 힘을 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사는 열린 소통을 통해 임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하며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