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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6% 하락…미중 무역분쟁 고조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5-3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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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9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6% 하락, 배럴당 58달러 대로 내려섰다. 하루 만에 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고조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를 자극한 여파다. 중국이 미국 공세에 맞서 희토류를 보복 카드로 사용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WTI는 장중 3.8%나 급락했다가 뉴욕주가가 낙폭을 줄이자 따라 움직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33센트(0.6%) 내린 58.81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66센트(0.9%) 하락한 69.45달러에 거래됐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미국의 공세에 맞서 희토류를 보복 카드로 사용할 수 있음을 암시한 가운데 중국 외교부가 도리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발개위 발언이 중국이 희토류를 보복 수단으로 고려 중임을 의미하느냐”는 질문에 “위원회 관계자 발언은 당연히 권위가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앞서 발개위 관계자는 관영 인민일보 인터뷰에서 “중국 인민들은 중국에서 수출한 희토류로 만든 상품이 중국 발전을 억제하는 데 사용된다면 불쾌할 것”이라며 희토류 카드를 무역전쟁에 사용할 수 있음을 암시한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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