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주열 총재 “리디노미네이션 검토 안 해…추진하지도 않을 것”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5-20 15:03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한국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한국은행은 현재 리디노미네이션을 검토하고 있지 않고 추진하지도 않겠다는 입장에 조금도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우리 경제의 대내외여건이 엄중한 상황이므로 이러한 때 국민적 합의도 이루어지지 않은 리디노미네이션을 두고 논란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우리 경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한은은 리디노미네이션을 검토한 적도 없고, 추진할 계획도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리디노미네이션의 장점이나 기대효과 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부작용도 적지 않기 때문에 그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모아지기도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에서 최근 환율에 대한 개입성 발언이 나왔다는 질문에 대해 이 총재는 “부총리께서 말씀하신 거에 대해서 제가 덧붙일 것은 없는 것 같다”며 “부총리께서 언급하셨으니까 한번 지켜봐달라”고 답했다.

홍남기닫기홍남기기사 모아보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원·달러 환율 급등세와 관련해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며 "과도한 쏠림현상이 있다면 정부는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 2분기 경제전망을 두고 “1분기에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나타냈지만 이례적인 요인도 있었고, 2분기부터는 정부의 재정집행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수출의 부진함이 차츰 완화되면서 성장률도 회복될 것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지금도 당초 흐름이 이어지는지를 면밀히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중 무역분쟁도 그 진행이 우리 경제에 어떻게 영향을 줄지 꼼꼼히 짚어보고 있다”며 “다음 주 금통위 후 그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감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1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나오고, 미·중 무역분쟁이 불확실해지며 그런 의견이 있는 듯하다”고 답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농협중앙회, 생성형 AI 데이터 조회 기술 5건 특허 출원 농협중앙회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조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섰다. 자연어 질문만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농축협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검색 환경에서 AI 환각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5개 기술을 지난 15일 특허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AI 환각은 인공지능이 잘못된 정보를 사실인 것처럼 생성하는 오류를 말한다. 생성형 AI가 업무에 활용되는 범위가 확대되면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잘못된 데이터 참조를 사전에 방지하는 기술의 중요성 2 오세훈 서울시장, '여론조사 대납 의혹' 2심 무죄…1심 뒤집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관련된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핵심 증거인 명씨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23일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구회근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1심에서 선고한 벌금 1000만원과 추징금 2100만원을 뒤집은 것이다.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사업가 김한정씨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해 총 10차례 결과를 제공받고,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강 전 부시장을 통해 후원자인 김씨에게 조사 비용 3300 3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글로벌 AI 사례 공유…지방행정 AX 청사진 제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국내외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행정의 AI 전환(AX)을 위한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공동으로 ‘제5회 AI 지역혁신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AI 전문가와 지방정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AI로 구현하는 지역 AX’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AI 기술을 활용해 지방행정의 수준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우정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의 환영사와 프레드릭 스포어 나우만재단 대표의 인사말, 이세영 행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