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교통부.
참가대상은 국내 및 해외 건축학과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 후 3년 이내인 자,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지 3년 이내인 청년건축사다. 모집기간은 오는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다.
연수를 마친 참가자들은 연수실적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매년 우수 연수자를 선발하여 시상 등도 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축 관련 협회ㆍ단체 등에서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참여를 통해 건축설계 전문가로서 사회에 재능기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사업 시행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해외 유수의 설계사무소에 국내 건축인들을 위한 별도의 연수 자리를 미리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건축은 한 국가의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척도로서, 우리나라도 프리츠커상을 수상할 수 있는세계적인 건축가를 배출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