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습니다] 이번 주말, 플레이엑스포에서 5G 체험하고 오락실 게임하고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지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 제2 전시관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플레이 엑스포 2019에 LG유플러스는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
다.

VR, AR 게임부터 고전적인 오락실 게임에 이르기까지 게임 전 분야를 망라하는 이 전시회는 개막 다음 날인 10일 오전 7시 50분경, 기자가 현장의 분위기를 확인하기 위해 찾았을 때도 수 백 명이 현장등록 줄을 서고 있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외에도 맞은 편에 마련된 선착순 이벤트 참여 줄에도 수십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9시 30분부터 선착순 300명에게 발급되는 응모권을 받기 위해 이미 줄을 서고 있었다.

볼링, 사격, 격투, 인형 뽑기 등의 오락실 게임과 VR 방탈출, AR 게임 등, 온라인 게임 대회 경기장 및 생중계 스크린 등으로 구성된 3개의 홀은 거대한 오락실을 연상시켰다.
대부분이 기기들이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게 셋팅되어 있었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본인의 취향에 따라 갖은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이 공간에 LG유플러스와 LG전자는 각각의 부스를 초입에 마련하여 5G 체험과 게임에 특화된 노트북 등의 장비를 진열하여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LG유플러스는 두 대의 5G 일상어택 트럭을 비치했다. 일상어택 트럭은 자사의 5G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이동형 체험관으로, 올 한 해 동안 광장, 축제, 대학캠퍼스, 야구경기장 등 전국에 있는 인구 밀집지역에 직접 찾아가고 있다. 5G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인 VR·AR을 비롯해 5G 콘텐츠 서비스로 진화된 프로야구·골프·아이돌 Live 시청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일상어택 트럭 앞에는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대형 게임존을 마련했다. 특히, V50 씽큐 듀얼 스크린을 통해 모바일 게임을 보다 편리하게 즐기고, VR 기기를 통해 버추얼 닌자, 후루츠 어택, 리얼 VR 피싱, 토이클래시 등 VR 게임을 생동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모든 참가자에게 리더스코스메틱 마스크팩과 VR 스테이션 이용권을 제공하며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 태그와 함께 5G 관련 포스트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 영화관람권, 커피 교환권을증정한다. SNS 이벤트 당첨자는 5월 중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SNS 이벤트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S10 5G가 들어있는 시크릿박스를 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개의 조합으로 잠겨있는 시크릿박스 자물쇠를 열면 현장에서 바로 갤럭시S10 5G를 증정한다.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체험을 완료한 뒤 마스크팩을 받으며 활짝 웃었다. 또한, 현장 학습으로 전시관을 방문한 중고등학생들이 인스타그램 게시물 업로드 및 1인 방송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옆에 있는 LG전자 부스는 게임 속 캐릭터들을 재연한 것 같은 모델들의 모습과 함께 게임용 모니터와 노트북이 이목을 끌었다. 특히, LG 게이밍 모니터는 열혈 게이머 이벤트, 선착순,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토, 일 각각 3대가 경품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많은 참가자가 이에 대해 문의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LG전자 부스에서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고성능 노트북, 고성능 일체형 PC 등 총 12개 모델로, 전체 라인업이 소개되고 있다.

이외에도 부스 내부에 게임 전용 테마룸을 마련하고 FPS 게임, 레이싱 게임, 롤플레잉 게임 등 다양한 종류의 게임을 LG 울트라기어 제품으로 구현해 보여준다. 관람객은 각 게임 특성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최고의 게임 환경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번 주말, 게임과 5G로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들이 공유할 수 있는 추억 만들기 어떨까.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