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9년 3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3월 수출물량지수는 화학제품 등이 증가했으나 전기 및 전자기기, 일반기계 등이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3.0% 하락했다.
수출금액지수는 정밀기기 등이 증가했으나 전기 및 전자기기, 화학제품 등이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8.8% 하락했다. 4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수입물량지수는 섬유 및 가죽제품 등이 증가했으나 광산품, 일반기계 등이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6.1% 하락,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수입금액지수는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이 증가했으나 일반기계, 광산품 등이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7.0% 하락,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6.0%) 및 수입가격(-1.0%)이 모두 하락해 전년동월대비 5.1% 하락,전월대비로는 1.3% 하락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3.0%) 및 순상품교역조건지수(-5.1%)가 모두 하락해 전년동월대비 7.9% 하락을 기록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6개월 연속 하락, 소득교역조건지수는 5개월 연속 하락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