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카드사들은 올해 신규로 선임한 사외이사를 대부분 관료와 학계 출신 인사로 낙점했다. 보통 금융권은 사외이사를 법조와 학계, 관료 출신으로 꾸려온 관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이다.
그 중 현대·하나카드는 경영 전문가를 영입해 눈길을 끈다. 현대카드는 올 주총에서 김의철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1985년생으로 만 34세인 그는 지난 2013년부터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전무로 활동하고 있다. 하나카드가 신규 선임한 이해정 사외이사 역시 경영 전문가로 꼽히는 인사다.
그는 1956년생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학 MBA 과정을 밟았다.
이후 SK 네트웍스 국제금융팀장, 인도네시아 종합금융회사설립 팀장, 일본 및 뉴욕 현지법인 CFO업무 등을 거친 뒤 전 SKC에어가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해 회사 경영 전반을 통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캐피탈의 신규 사외이사로는 학계, 관료, 법조계 인사들이 골고루 선임됐다. 롯데캐피탈은 성영훈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신규 선임했다. 그는 사법연수원 15기로 법무부 법무실장, 광주지검장 등을 지냈다.
2011년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15년 부터 2017년 6월까지 국민권익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고문 변호사다. 한편 같은 업권의 전 경영진을 사외이사로 선임한 것도 눈에 띈다.
KB캐피탈은 이번 주총에서 김병두 딜로이트 고문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그는 현대카드·캐피탈에서 리스크본부장, 현대커머셜 경영총괄임원, 현대카드·캐피탈·커머셜 리스크본부장, 금융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이사진 멤버-카드·캐피탈] 주요 카드·캐피탈 사외이사 '법조·학계·관료' 포진](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42317171103243dd55077bc212323473.jpg&nmt=18)
![[이사진 멤버-카드·캐피탈] 주요 카드·캐피탈 사외이사 '법조·학계·관료' 포진](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999&simg=2019042317171103243dd55077bc212323473.jpg&nmt=18)










![BNK금융, 오늘 '빈대인 2기' 자회사 CEO 숏리스트 공개···쇄신 vs 안정 '기로' [BNK금융 2026 자회사 CEO 인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115324707404300bf52dd2121131180157.jpg&nmt=18)
![동아대 vs 부산대····부산은행장 후보 4파전 [BNK금융 2026 자회사 CEO 인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217553300836300bf52dd2211234199163.jpg&nmt=18)




![[프로필] 조남성 무신사 대표…글로벌 인사·조직행동 분야 전문가](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209522902060b5b890e35c21823832217.jpg&nmt=18)

![부산은행장 후보 전원 '내부 인사'···빈대인 2기 BNK CEO 숏리스트 발표 [BNK금융 2026 자회사 CEO 인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217545302951b4a7c6999c121131189150.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403221529138957c1c16452b0175114235199_0.png&nmt=18)
![[AD] 기아 ‘PV5’, 최대 적재중량 1회 충전 693km 주행 기네스 신기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110511521506728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AD]‘패밀리카 선두 주자’ 기아, ‘The 2026 카니발’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81810452407346749258773621116810840.jpg&nmt=18)
![[AD] ‘상품성↑가격↓’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131018360969274925877362115218260.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