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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 멤버-카드·캐피탈] 주요 카드·캐피탈 사외이사 '법조·학계·관료' 포진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4-23 17:18 최종수정 : 2019-04-24 09:48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올해 카드·캐피탈 등 여신전문회사들이 주주총회에서 신규 선임한 사외이사 대다수는 법조와 학계, 관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카드사들은 올해 신규로 선임한 사외이사를 대부분 관료와 학계 출신 인사로 낙점했다. 보통 금융권은 사외이사를 법조와 학계, 관료 출신으로 꾸려온 관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이다.

그 중 현대·하나카드는 경영 전문가를 영입해 눈길을 끈다. 현대카드는 올 주총에서 김의철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1985년생으로 만 34세인 그는 지난 2013년부터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전무로 활동하고 있다. 하나카드가 신규 선임한 이해정 사외이사 역시 경영 전문가로 꼽히는 인사다.

그는 1956년생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학 MBA 과정을 밟았다.

이후 SK 네트웍스 국제금융팀장, 인도네시아 종합금융회사설립 팀장, 일본 및 뉴욕 현지법인 CFO업무 등을 거친 뒤 전 SKC에어가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해 회사 경영 전반을 통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캐피탈의 신규 사외이사로는 학계, 관료, 법조계 인사들이 골고루 선임됐다. 롯데캐피탈은 성영훈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신규 선임했다. 그는 사법연수원 15기로 법무부 법무실장, 광주지검장 등을 지냈다.

2011년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15년 부터 2017년 6월까지 국민권익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고문 변호사다. 한편 같은 업권의 전 경영진을 사외이사로 선임한 것도 눈에 띈다.

KB캐피탈은 이번 주총에서 김병두 딜로이트 고문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그는 현대카드·캐피탈에서 리스크본부장, 현대커머셜 경영총괄임원, 현대카드·캐피탈·커머셜 리스크본부장, 금융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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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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