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오전] 외인 선물 매도세로 약세 흐름..중국지표 대기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4-17 10:58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17일 오전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 발표되는 중국 경제지표 발표를 대기하는 가운데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로 초반보다 약세 폭을 키운 상황이다.

중국 주가지수 하락 개장 후 한때 약세 폭을 줄였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약세 일변도로 흐르는 모습이다.

금통위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금리는 최근 며칠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 3년 국채선물을 약 4400계약, 10년 선물을 2800계약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5틱 내린 109.34, 10년 선물(KXFA020)은 23틱 떨어진 127.5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 3년(KTB03)은 민평대비 1.7bp 오른 1.779%, 국고10년(KTB10)은 전일보다 2.2bp 오른 1.954%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500억원 가량 순매수하면서 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외국인 매도세로 장이 다소 약한 흐름이다. 현재로선 장 흐름이 그렇게 중요치 않은데 중국 지표 나오는 것을 보고 나서가 문제"라며 "외국인이 오전 선물 매도에 나서는 것을 보니 중국 경제지표가 좋을 것으로 예상하는 눈치"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다들 중국 지표 발표를 기다리는 눈치다. 이미 반영된 것 같은데 아무래도 내일 금통위까지 주저하게 되는 분위기"라며 "외인 국채선물 매도세가 장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고, 중국 지표를 보고나서 장내 흐름이 판가름 날 것 같다"고 밝혔다.

자산운용사 한 운용역은 "최근에 금통위 전에 금리가 오르면 금통위 이후에 다시 하락하고, 반대로 상승하면 다시 하락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총재 발언은 항상 비슷한데 시장이 그때마다 다르게 해석하고 반응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도 일단 비슷한 패턴이 아닐까 예상된다. 최근 금리가 오르는 모양새였으니 다시 하락 움직임으로 전환되지 않을까"라며 "다만 내일 혹은 이번주 계속 약한 모습을 보인다면 작년 5월 이후의 금리 하락 추세가 의심받는 상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NH투자증권 4000억원 유상증자 결정…"IMA 사업 역량 강화" NH투자증권이 IMA(종합투자계좌) 사업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자본확충에 나선다.NH농협금융지주에서 4000억 원의 대규모 실탄을 지원한다."안정적 자본환경 구축…수익성 제고 최선"NH투자증권은 2일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총 4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납입일은 이달 29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14일이다.자금 용도는 운영자금으로, 우선 올해 IB 기업대출 및 인수금융 투자 재원으로 쓰인다.IMA와 기업금융 모험자본 투자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자본 환경을 구축한다.원금 지급 의무와 실적 배당형 상품인 IMA 사업을 위한 자본 여력과 재무건전성을 확보한다. NH 2 ETF 시대의 역설…공모펀드, ETF로 재탄생하나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전통 공모펀드 시장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ETF가 투자시장의 주류 상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공모펀드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하지만 최근 업계에선 공모펀드의 위기를 오히려 ETF를 통해 돌파하자는 새로운 해법이 제기되고 있다. 공모펀드를 ETF 형태로 전환해 상장하는 이른바 'ETF 전환 상장'이 그것이다.미국에선 이미 대형 운용사들이 활용하고 있는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제도 개선이 이뤄질 경우 공모펀드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최근 금융당국이 완전 액티브 ETF 도입과 ETF 규제 개선 방안을 검토하면서 자산운용업계에서는 공모펀드의 3 내달 원/달러 24시간 거래…증권사 외환 비즈니스 확대 채비 오는 7월 6일부터 원/달러 거래 시간이 24시간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증권사들이 외환 비즈니스 확대를 염두하고 채비하고 있다. 외환시장은 전통적으로 은행 중심 시장이었으나, 해외주식·채권 투자, 기관 헷지 거래 등 증권사 역할과 권역이 확대되고 있다. 월요일 오전 6시~토요일 오전 6시 '무중단'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오는 7월 6일부터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이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시행됨에 따라 준비를 진행중이다.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지난 달 29일 총회를 열고 이와 관련된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을 의결한 바 있다. 현행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인 원/달러 외환 거래 시간이 월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