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3월 은행 주담대 2조8000억 증가…전세자금 수요 지속 영향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4-11 12:00 최종수정 : 2019-04-11 12:20

3월 은행 주담대 2조8000억 증가…전세자금 수요 지속 영향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전세자금 수요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 규모가 소폭 확대됐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중 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 규모는 지난 2월(2조4000억원)보다 4000억원 늘어난 2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주택매매거래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규 아파트입주 관련 집단대출이 늘어나고 전세자금 수요가 지속된 영향이다.

한은은 지난달 전세자금대출 규모를 1조9000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지난 2월 보합세를 보였던 기타대출은 1000억원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기타대출 증가세가 둔화되는 데 대해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기타대출로 옮겨갔던 자금 수요가 주택 수요가 줄어들면서 같이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증가 규모는 전월(2조5000억원)보다 4000억원 늘어난 2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 가계대출 증가 폭은 1년 전인 지난해 3월(5조원)에 비해 5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월별 증가액을 놓고 보면 가계대출 증가 폭은 지난해 12월 5조4000억원에서 올해 1월 1조1000억원으로 급감했고 2월에는 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4월에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갑자기 반등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달 은행권의 기업대출(원화 기준)은 증가 규모가 축소됐다.

지난 2월에는 4조3000억원 늘었지만, 지난달에는 1조1000억원으로 증가 폭을 줄였다.

중소기업대출은 일부 은행의 자영업자 대출 영업 확대 등으로 3조5000억원 불면서 전월(4조5000억원)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대기업 대출은 분기 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일시상환 등의 계절적 요인으로 2조3000억원 줄었다. 이는 지난 2월 감소 폭인 2000억보다 2조1000억원 확대된 수준이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2조3000억원 늘어났다.

회사채는 분기 말 요인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투자수요 등 양호한 발행여건에 힘입어 순발행을 지속했다. 다만 1조3000억원 순발행으로 전월(2조원)보다 발행 규모는 7000억원 감소했다.

한편 CP 순발행 규모는 지난 2월 –4024억원에서 지난달 –3271원으로 감소 폭을 줄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DQN주성엔지니어링, 수주 75% 줄었는데 PBR은 14배 적자로 돌아선 성적표에 순자산 14배가 넘는 프리미엄이 매겨졌다. 최근 AI 반도체 수혜주로 급부상한 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황철주, 황은석) 얘기다.수주잔고는 정점을 찍은 뒤 감소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시장은 회사의 현재보다 AI 반도체 호황이 가져올 미래에 더 높은 값을 매기고 있다. 문제는 그 기대를 뒷받침할 선행지표가 아직 뚜렷하게 돌아서지 않았다는 점이다. AI 투자 확대 기대가 실제 발주와 매출로 이어질 경우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은 정당화될 수 있다. 반대로 회복 시점이 늦어질 경우, 시장이 선반영한 프리미엄 역시 재평가를 피하기 어렵다.높은 수익성·탄탄한 재무… 문제는 실적 변동성주성엔지니어링은 원자 2 "유동성 관문 지켜야 승자"…STO·RWA 등 표준 플랫폼 경쟁 향한다 [증권사 '토큰화 생태계' 전략지도 (2)] 증권사들이 자산의 경계를 파괴하는 '토큰화(Tokenization)'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통자산과 가상자산을 아우르는 투자환경 변화가 예고되면서 디지털자산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노력이 치열하다. 전통적인 IB 역량은 역설적으로 더 중요해지고, 플랫폼 표준이 되기 위한 합종연횡도 앞 다퉈 진행 중이다. 초기단계인 만큼 전체 업권 차원에서 ▲발행(Issuance) ▲유통/시장(Trading/Market) ▲중개/지갑(Brokerage/Wallet) ▲수탁(Custody) ▲결제(Settlement)에 이르는 토큰화 생태계 관문별 사업 전략 방향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자산의 토큰화(Tokenization)가 이루어지면서 유통 측면에서 현 3 수익보다 '공공 레퍼런스'…가상자산업계, 경찰청 압수코인 사업에 눈독 경찰청의 압수 가상자산 보관·관리 사업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참여하면서 가상자산 업계의 공공시장 진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업계에선 이번 사업이 단순한 수익 사업이 아닌 향후 공공기관 대상 디지털자산 관리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분석한다.2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경찰청이 이달 초 재발주한 '압수 가상자산 보관·관리 사업' 입찰에 두나무가 응찰했다. 사업 규모는 2억6700만원이다. 올해 초 국세청 압수 가상자산 보관 사업 예산인 800만원보다도 훨씬 큰 규모다.이번 사업은 경찰이 압수한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청은 제안요청서를 통해 압수 자산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