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미중 양국이 무역협상을 조기에 마무리 짓도록 촉구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 관계를 굳건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전략적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이틀간 진행된 무역협상을 이끈 류허 중국 부총리도 “이번 협상에서 새로운 합의가 이뤄졌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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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아직은 합의를 이룰 준비가 되지 않았다. 갈 길이 좀 더 남았지만 멀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류 부총리는 이날 무역협상을 마치고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한 바 있다.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양국은 다음날에도 추가로 무역협상을 이어갈 예정이지만, 이후 협상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