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회장은 28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성장속도가 분명히 둔화하고는 있지만 그 이상 가지는 않을 듯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버크셔가 소유한 철도회사인 BNSF 경영상 경제성장 둔화 신호가 나타나고 있지만 일부 지표는 날씨 등 계절적 요인으로 왜곡됐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기업, 특히 철도기업 통계를 보면 경제는 더딘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면서도 “우리 투자방식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빨간불이 켜지든 조금 흐릿해지든 관계없이 우리는 이전 방식대로 계속 투자할 것”이라며 “미국이 최고의 투자처”라는 기존 발언을 되풀이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