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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자산운용, 고성장 아시아 10개국 투자 ‘슈퍼아시아펀드‘ 출시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28 13:27 최종수정 : 2019-03-28 15:51

인도 IT·태국 관광·싱가포르 금융·베트남 등 선별 집중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이 28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슈퍼아시아리치투게더펀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홍승빈 기자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이 28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슈퍼아시아리치투게더펀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홍승빈 기자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한·중·일 이외의 경제 성장속도가 빠른 아시아 10개국에 투자하는 ‘슈퍼아시아리치투게더펀드’를 오는 4월 1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강방천닫기강방천기사 모아보기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이날 금융투자협회에서 마련한 기자간담회에서 “2008년 출시한 코리아·차이나·글로벌 리치투게더 펀드 이후 십여 년 만에 내놓는 네 번째 리치투게더펀드”라고 말했다.

슈퍼아시아리치투게더펀드는 아시아에서 동북아 3국(한·중·일)을 제외한 인도, 태국,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10여 개국에 10여개 이상 업종에 분산투자하는 증권펀드이다.

인도의 IT 산업, 태국의 관광·의료 산업, 싱가포르의 금융 산업 등, 각 나라의 특화된 주요산업을 담당하는 1등 기업을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도의 최대 복합기업 릴라이언스 그룹, 싱가포르 최대 금융그룹인 DBS그룹, 태국의 유통 및 육가공 수출기업 CP그룹, 세계 1등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의 TSMC 등이 그 대상이다.

슈퍼아시아리치투게더펀드는 슈퍼아시아 국가의 잠재력에 투자한다.

슈퍼아시아에는 전세계 인구의 26%인 약 19억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경제생산가능인구(15~64세)는 약 11억4000만 명으로 전 세계의 24%를 차지해 충만한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풍부한 천연 자원, 균형잡힌 산업구조, 노동력 중심 경제 체계 등 안정적인 경제 체계를 가지고 있어 높은 성장 잠재력을 기대할 수 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특히 중국 경제 성장 모형 전환과 슈퍼아시아의 높은 잠재력을 기대했다.

강방천 회장은 “과거 15년 동안 고도성장을 해온 중국이 이제는 소비 경제로 변해가는 과정에 있다”며 중국의 성장으로 촉발될 주변국들의 놀라운 성장 가능성을 예상했다.

강 회장은 “그간 이들 신흥 아시아의 성장을 더디게 했던 인프라스트럭처의 투자가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주목하고 있다”며 “이들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젊고 풍부한 노동력이 더해진다면 중국의 제조업을 대체할 가능성도 크다”고 전망했다.

신흥 아시아국가에서 펼쳐질 미래소비시장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강 회장은 “중국의 관광, 레저에 관한 씀씀이가 신흥 아시아로 몰리고 있다”며 “지리적으로 가깝고 사계절 관광에 좋은 기후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장점이 있는 신흥 아시아 국가가 중국인들이 갈구하는 차별화된 경험소비의 최적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슈퍼아시아펀드는 에셋플러스가 10년만에 선보이는 액티브 펀드”라며 “20년간 지켜온 장기투자 원칙을 변함없이 지키며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소중한 펀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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