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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캐피탈, 산업생태계 선순환 지원 강화한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18 00:00

▲사진: 김영모 산은캐피탈 사장

▲사진: 김영모 산은캐피탈 사장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산은캐피탈은 올해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 영업기반 확대로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는데 주력한다. 글로벌 성장세 둔화, 부동산 경기변동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금융 환경에 대처하기 위함이다.

또한 대주주인 산업은행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미래 한국 경제를 견인 할 신성장 기술 분야 및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등 산업생태계 선순환 지원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산은캐피탈은 기업금융 중심의 여신전문금융회사다.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벤처·사모펀드), 대출, 리스 등의 여신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눈여겨 볼 점은 벤처기업 지원 등 시장성 정책금융 사업 참여로 기술기업 생태계 및 M&A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 코스닥 시장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적극적 투자처 물색과 스타트업 투자목적 펀드 결성 등 초기벤처 부문 진출 확대를 고수했다.

그 결과 2018년 말 3252억원의 벤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문화된 운용능력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한 펀드 투자 확대로 7119억원의 사모펀드 누적자산을 달성했다.

아울러 정부와 산업은행 주도의 ‘성장지원펀드’ 출자에 지속 참여하는 등 신생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엔 수년간 바이오·CT 등 신성장 산업에 선도적으로 투자했던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서 창사 이래 최대 수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산은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약 1510억원을 시현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경영 효율성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 및 자기자본이익률(ROE)는 각각 2.9%, 19.0%로 업계 평균을 2배 상회하는 수준이다.

기업금융 중심의 자산성장에 따라 자산규모는 전년대비 10% 증가해 5조원 돌파가 예상된다.

기업대출·투자·자동차금융 등으로 다변화된 자산포트폴리오에 대응한 체계적 리스크 관리 노력에 따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로 업계 평균 2.0% 대비 최상위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취급상품에 대한 핵심역량 강화와 업무 효율화에 따른 생산성을 높여 1인당 순이익도 2017년 5.5억원에서 2018년 6.7억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올해 경제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리스크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 대외불확실성에 흔들리지 않는 체력을 키우겠다는 포부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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