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전인대에서 미중 무역전쟁 핵심쟁점인 외국인투자법안이 승인됐다.
해당 법안은 내년 1월1일 발효할 예정이라고 신화통신은 덧붙였다.
외국인투자법은 합작사 및 외자독자회사 등 중국 내 외국인 투자 관련 전반적 규정을 담고 있다. 신규 법안에는 강제 기술이전 금지 조항 등 미국이 꾸준히 요구해온 내용들이 포함돼 있다.
이번 신규 법안 제정으로 중국 내 투자환경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 우려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