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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절대 원치 않는 카드 혜택 축소 1위 '알짜카드'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11 18:14

소비자가 절대 원치 않는 카드 혜택 축소 1위 '알짜카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소비자들이 절대 원치 않는 신용카드 혜택 축소 1위로 ‘알짜카드 단종’이 꼽혔다.

11일 카드고릴라가 발표한 ‘소비자가 절대 원치 않는 신용카드 혜택 축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신용카드 이용자 총 1706명 중 30.3%(516표)가 알짜카드의 단종을 가장 아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금융당국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방침’에 따라 점차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카드 혜택 축소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기간은 인하된 카드 수수료율이 적용된 지난 1월31일부터 3월6일 약 2개월간이다.

2위는 ‘할인·적립률 축소’(28.2%·482표)가 차지했다. 1, 2위 득표율의 합이 60%에 육박하는 만큼 소비자들은 부가서비스(무이자할부, 바우처 등) 축소나 연회비 상승보다 신용카드 자체의 혜택 변화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3위는 ‘전월실적조건 강화’(16.9%·288표), 4위는 ‘연회비 상승’(12.1%·207표), 5위는 ‘부가서비스 축소(무이자할부·바우처 등)’(8.4%·143표), 6위는 ‘제휴카드 감소’(4.1%·70표)가 차지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카드사들의 순이익 감소가 현실화되면 소비자 혜택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라며 “카드사들은 앞으로 전반적인 상품이나 서비스를 손볼 때 소비자들이 부가서비스 축소나 연회비 상승보다는 메인 혜택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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