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연준 상당한 인내심 갖겠지만, 아직 인상 끝났다고 보지 않는 분위기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3-11 09:08

연준 상당한 인내심 갖겠지만, 아직 인상 끝났다고 보지 않는 분위기 - 신금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산한금융투자는 11일 "연준은 통화정책 결정 시 상당한 인내심을 갖겠지만, 중립금리를 3% 내외로 추산해 아직 기준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보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윤창용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정책 컨퍼런스 탐방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이코노미스트는 "정책가들은 금융시장 안정과 경기 개선에 이어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시 1~2차례 추가 인상 여지를 남겼다"면서 "자산 재투자 축소 종료 시점은 대략 금년 말로 보며 3월 FOMC에서 구체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재정정책에 비판적 시각이었다. 감세가 실물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기 보다는 막대한 부채 증가로 이어져 경기 하강 위험으로 작용한다고 경고했다"면서 "인프라 투자는 필요하나, 연방 정부 재원에 한계가 있어 민간 자본 참여를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대신 소비자로의 비용 전가로 인프라 투자가 빠르게 집행되기엔 한계가 있다고 설파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무역정책에 대해 옹호하는 입장이었다.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의 대중국 압박은 정당하며, 중국은 미국측 요구를 상당 부분 수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면서 "유럽 및 일본과의 무역 분쟁도 동반되겠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재임 카드로 무역정책을 계속 활용할 공산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추가 상승에 제동이 걸렸지만 미국 정책 입안자들은 경기 침체를 고려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2/4분기 중반부터 소순환 반등이 동반돼 위험자산의 추가 상승을 뒷받침해 줄 가능성이 높다"면서 "대신 4/4분기로 가면서 통화 및 재정정책 불확실성이 다시 고조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연준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또는 채무한도 증액 및 예산안 처리 난항으로 연방 정부지출 자동 삭감 이슈 등이 불거질 우려가 상존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 같은 분석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3일 동안에 걸쳐 미국 워싱턴 D.C.에서 전미실물경제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Business Economics)가 매년 주관하는 '제 35회 연간 전미실물경제협회 경제 정책 컨퍼런스(35th Annual NABE Economic Policy Conference)'에 다녀온 뒤 얻은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행사에는 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 전 연준 의장과 월리엄 더들리(William C. Dudley) 전 뉴욕연은 총재, 리처드 클라리다(Richard H. Clarida) 연준 부의장, 라파엘 보스틱(Raphael Bostic) 애틀랜타 연은 총재, 폴 크루그먼(Paul Krugman) 노벨 경제학 수상자이자 뉴욕시립대 석좌교수, 라구람 라잔(Raghuram Rajan) 전 인도 중앙은행 총재를 비롯한 100명 내외의 주요 인사들이 토론 및 발표자로 참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조각투자 넘어 채권·주식까지”…STO 인프라 단계적 구축 [토큰증권 인프라 건축도 (상)] 내년 2월 본격 시행되는 토큰증권(STO) 제도가 원활하게 가동되기 위해서는 견고한 인프라가 전제돼야 한다. 경쟁을 통해 플랫폼이 고도화되고, 궁극적으로는 자본시장 표준의 중요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사를 비롯,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전망과 과제도 짚어본다. <편집자 주>토큰증권(STO) 시대가 본격 개막되면, 비정형 조각투자증권, 또 채권, 펀드, 주식 등 정형증권이 단계적으로 블록체인에 올라타면서 발행 인프라 구축 범위가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유통 인프라는 투자중개·매매인가를 기반으로 업무범위 내에서 토큰증권을 취급하 2 'IB 선발대' 한국투자증권, 토큰화 상품 발굴…“연내 발행플랫폼 구축” [날개 편 토큰화, 증권사 선점 경쟁 (2)] 내년 2월 토큰증권(STO)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조각투자를 넘어 정형증권까지 모든 증권의 토큰화라는 정책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증권사도 대응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은 STO를 넘어 RWA(실물자산 토큰화)까지 빠르게 확장 중이다. 상품 발굴, 발행 플랫폼, 계좌관리기관, 유통 인프라, 고객 접점 MTS 등에 걸쳐 대형 증권사 7개사의 토큰화 대응 및 준비 상황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은 정형증권 토큰화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발행어음, IMA(종합투자계좌) 1호 타이틀을 획득한 전략과 궤를 같이 한다.우선 내년 2월 토큰증권(STO) 제도 시행을 앞두고 연내에 자체 발행 플 3 “슈퍼리치 자산관리 잡아라”…NH·삼성·하나 진검승부 증권사들이 초고액자산가의 특성에 맞춰 자산관리 전략을 차별화하고 있다. 1세대 창업가들의 은퇴와 신흥 자산가층의 등장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수요가 확대되면서다.이에 증권사들은 디지털 편의성과 전문가의 밀착 관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산관리부터 소수정예 가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까지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며 고객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NH證, ‘비대면+대면’ 통합 솔루션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2021년 10월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출범해 가문 단위의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업계 최초로 고객 200가문을 달성했으며, 이달 14일 기준 244가문으로 확대됐다.NH투자증권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