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창규 KT 회장과 나세르 알 나세르(Nasser Al Nasser) STC Group CEO가 미래 신사업 분야 사업 공동 개발,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KT
이미지 확대보기KT와 STC는 이번 협약에 따라 유무선 통신 인프라 고도화, 스마트 시티, 스마트 미디어, 차세대 기술, R&D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공동 진출할 예정이다.
KT가 보유한 기가 와이어(초고속 인터넷 솔루션), 기가 아이즈(스마트 영상보안 솔루션) 및 5G, VR, AI, 빅데이터 분야의 최첨단 ICT 기술 역량에 STC Group의 중동 지역 내 사업 영향력 및 전문성을 결합하여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창규 KT 회장은 “이번 MOU는 KT와 STC Group이 만나 양사가 가진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사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고객 편익을 증대시킬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및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나세르 알 나세르(Nasser Al Nasser) STC Group CEO는 “KT가 한국에서 서비스하고 검증한 다양한 솔루션을 사우디아라비아로 도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양사의 협력이 사우디아라비아뿐만 아니라 중동 전역 및 STC Group의 글로벌 자회사 등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