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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KB차차차', SK엔카 제치고 1위 등극…실 매물 11만대 국내 최다 기록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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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2-2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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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KB차차차', SK엔카 제치고 1위 등극…실 매물 11만대 국내 최다 기록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중고차 거래 시장에서 KB캐피탈이 SK엔카를 제치고 국내 1위 플랫폼에 등극했다. 등록 매물 수만 11만대 이상이다. 정보 비대칭이 큰 중고차 시장에 IT기술이 접목하면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한 '성공사례'로 평가받는다.

KB캐피탈은 이달부터 평균 매물 11만대 이상 등록하면서 국내 최대 중고차 매물 등록 플랫폼이 됐다고 20일 밝혔다. KB차차차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2016년 6월 1만5247대 중고차 등록매물로 출발해 2016년 말 4만3841대, 2017년 말 6만5003대, 2018년 말 10만3271대로 급속히 증가했다.

KB캐피탈은 정보 비대칭이 큰 중고차 시장에 IT기술을 적극 활용한 사례로 손꼽힌다. 지역별 중고차 매매 조합과 연계된 매매 조합 전산 매물 데이터를 실시간 반영해 차량 소유주 실매물을 제공한다. 딜러들이 직접 중고차 매물을 등록할 경우에는 중복 등록을 사전에 차단한다.

소비자 보호 서비스를 위해 KB차차차 매물 중 보증마크가 부착된 차량을 구매하거나 '구해줘 차차차'를 통해 구매하면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6개월 또는 1만㎞ 중 먼저 도래하는 시기까지 엔진, 미션, 제동장치 등의 보증 서비스를 무상 연장해준다. 만약 KB차차차의 매물을 확인한 후 방문 예약을 했을 경우 해당 차량이 없거나 다른 차량을 소개한다면 헛걸음에 따른 20만원 위로금도 지급한다.

KB캐피탈은 올해 하반기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하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 KB차차차 3.0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을 모토로 출발한 KB차차차가 소비자 신뢰로 국내 최대 매물을 보유한 플랫폼으로 도약하게 됐다”며 “KB차차차 등록 매물 80% 이상이 차량 소유주와 직거래 하는 실차주 마크를 부착한 실매물이라는 점에서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위치에 오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KB차차차는 이번 중고차 플랫폼 최다 매물 등록 1위 달성을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KB차차차 홈페이지 회원 111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한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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