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렌딩은 유망중소기업 4호 투자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니콘렌딩은 이번 유망 중소기업 대상 '로켓 성장 4호'은 연 14%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총 투자 및 회수까지 기간은 6개월로 예정됐다.
유니콘렌딩의 '로켓성장 4호' 상품 차주는 의료 기기 및 의료 소프트웨어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해당 업체는 의료기기와 엑스레이 관련 2개 특허와 1개의 인증서를 보유 중이다. 유니콘렌딩 관계자는 "이들 업체는 2012년 창립 후 국내 주요 의료기기 업체 및 대학 병원에 제품 납품 MOU를 체결했고, 창업주는 메디슨 등 국내 주요 의료 중견기업서 근무해 해당 업계 영업력도 풍부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유니콘렌딩은 이번 로켓성장 4호 상품 대출 역시 투자금 안정 보장을 위한 장치를 위해 독자적으로 분석한 '미래 현금흐름 지수'를 적용했다. 미래 현금흐름 지수는 과거 기록된 매출과 현재 사업을 진행하며 준비한 계약서와 매출 예상 등을 근거로 차주 심사가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투자처는 올해 3월부터 대기업 납품 대금을 근거로 투자자금 회수가 이뤄질 전망이다.
정대현 유니콘렌딩 대표는 “유니콘렌딩은 기업과 중견 자영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투자자들의 투자 수익 실현, 목돈마련 형성의 장으로, 안전한 투자처로 자리 잡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