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농협금융, 김광수호 첫해 작년 순익 1.2조 사상 최대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14 11:15

은행 호조·생보 주춤…김 "경제 하방압력…지속가능 수익기반 구축"

2018년 농협금융 경영 실적 / 자료= 농협금융지주

2018년 농협금융 경영 실적 / 자료= 농협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 농협금융지주 회장 취임 첫해인 지난해 농협금융그룹이 연간 순익 '1조 클럽'을 달성했다.

은행과 증권 부문에서 호조를 보였지만,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은 주춤했다.

농협금융지주는 2018년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주주지분)이 1조 2189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8598억원) 대비 41.8% 증가한 것으로 지주 출범 이후 최고 실적이다. 4분기만의 그룹 순익은 1417억원을 기록했다.

농업지원사업비(3858억원) 부담전 당기순이익은 1조 4899억원이다.

이번 실적에 대해 농협금융 측은 부실채권에 대한 충당금 규모가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한 반면,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등 영업이익이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룹 이자이익은 7조 91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7155억원) 증가했다.

다른 한 축인 비이자이익은 보험 부문 부진 등으로 6995억원 손실을 기록했으나 수수료이익이 1조7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468억원) 늘어 방어했다.

지난해 그룹 누적 신용손실충당금은 7355억원으로 전년대비 22.1% 감소했다.

농협금융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18년말 0.91%로 2017년말(1.05%)보다는 떨어졌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97.27%를 기록했다.

자회사 별로 보면 농협은행은 지난해 1조 22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년동기(6521억원) 대비 87.5% 증가한 수치다.

NH투자증권도 지난해 순익이 360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1% 증가했다.

은행(카드포함) 순이자 마진(NIM)은 2018년말 1.89%를 기록했다. 2017년말(1.77%) 이후 꾸준히 상승세다.

농협은행 연체율은 0.43%로 전분기(0.44%)보다 개선됐다.

은행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9%로 전분기, 전년동기 대비 개선됐고, 대손충당금적립률은 93.67%를 기록했다.

반면 보험 부문은 부진했다. NH농협생명은 지난해 1141억원 순손실을 기록하며 역성장했다. 여름철 재해 영향 등으로 농협손해보험도 지난해 20억원 순익에 그쳤다.

이밖에 지난해 NH-Amundi자산운용은 166억원, NH농협캐피탈은 470억원, NH저축은행은 128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농협금융그룹 총자산(신탁, AUM 합산)은 지난해 말 기준 549조3000억원으로 늘었다.

김광수 회장은 취임 첫해 사상 최대 실적의 성적표를 받게 됐다. 농협금융 측은 이번 실적이 농업지원 사업비뿐만 아니라가 1000억원 이상의 사회공헌비가 반영된 실적이라고 전했다.

경영체질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광수 회장은 "2019년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 및 수출 동반 부진으로 국내 경제의 하방압력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실행력 높은 리스크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거시적 관점의 리스크지표 분석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IBK투자증권, 신임 부사장에 권용대 경영총괄·김병훈 생산적금융 총괄 선임 IBK투자증권이 신임 부사장에 권용대 경영총괄과 김병훈 생산적금융 총괄을 선임했다.IBK투자증권(대표 최광진)은 10일 부사장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권용대 경영총괄 부사장과 김병훈 생산적금융 총괄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권용대 신임 경영총괄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경북대를 졸업했다. 그는 1991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하며 금융권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22년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 부행장, 2023년 여신운영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김병훈 신임 생산적금융 총괄 부사장은 1970년생으로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성균관대 EMBA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그는 1994년 제일은행에 입행한 뒤 금융권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2 윤우경 호남대 초빙교수, 광주지검 검찰시민위원 선정 윤우경 호남대 스포츠레저학과 초빙교수가 지난 9일 광주지방검찰청 검찰시민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됐다.윤 교수는 “검사의 공소제기, 불기소 처분, 구속 취소, 구속영장 청구 및 재청구 등에 관한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며 “검찰 수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인권을 보장하는 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윤 교수는 체육학 박사로, 장애인배구 국제심판 출신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상임심판과 대한장애인배구협회 심판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2024년 12월 광주지검 순천지청 검찰시민위원에 이어 지난해 1월에는 광주광역시 건강도시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현재 함평군 3 윤태진 우리은행 CISO "LLM 기반 FDS로 미학습 이상거래 탐지" [2026 은행권 보안 전략 ⑤] 인공지능(AI) 활용 범위가 내부 업무와 고객 거래 분석으로 넓어지면서 은행권 정보보호의 초점도 달라지고 있다. 외부 침해 차단과 사고 대응을 넘어, 이제는 AI가 다루는 데이터와 접근 권한, 이상거래 판단 과정까지 통제해야 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망분리 규제 완화 논의가 맞물리면서 AI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역량이 금융사 정보보호의 주요 기준으로 부상했다.윤태진 우리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한국금융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AI 시대 금융보안의 핵심은 '혁신과 안전의 동시 달성'"이라며 "앞으로도 고성능 AI를 활용한 방어 역량을 강화하되, 사람에 의한 검증과 책임 있는 통제를 함께 유지하면서 고객이 안심하고 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