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에서 현대캐피탈의 국내외 6개 법인에 근무하고 있는 7명의 ‘글로벌 기업문화 앰배서더(GCCA)’가 모여 향후 활동 방향 및 실행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 사진 = 현대캐피탈
이미지 확대보기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 캡티브를 확보한 만큼 미국, 영국, 중국, 캐나다, 독일 등 해외 주요국에서 영업을 활발히 이어가는 중이다.
8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미국, 영국, 중국, 캐나다, 독일 등 5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해외 영업자산 규모가 42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2016년 44조3000억원 보다 낮지만 지난해 41조9000억원 보다는 소폭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870억원을 예상해 2017년 말 기준 2337억원 대비 22.8% 상승할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 2015년 북미시장에 추가 진출한 캐나다법인이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현지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추가 성장을 위한 할부금융 상품 확대로 캐나다법인의 상품자산은 영업개시 3년여 만에 3배 넘게 증가해 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지난해 3·4분기 기준).
미국법인은 정산금리 구조 개선 및 부채 레버리지 개선으로 손익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해 3·4분기 기준 미국법인의 당기순이익이 1억3600만달러(약 1527억9600만원)로, 전년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30일 이상 연체율도 2.4%로, 최근 2년새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브라질 할부금융회사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초 영업개시가 목표였지만 일정이 미뤄졌다. 남미국가의 행정 절차가 느리게 진행되는 특징이 있어 차질이 빚어졌다는 게 현대캐피탈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대캐피탈은 스페인 산탄데르은행과 합작투자 법인 설립을 위해 지난해 브라질 정부와 중앙은행에서 설립 승인을 받았다.
한편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이 모기업인 현대자동차에 이어 현대캐피탈에 대한 신용등급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의견을 내놔 해외법인 영업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는 지난해 어닝쇼크를 기록한 현대차를 비롯해 현대카드(BBB+→BBB), 현대캐피탈(A-→BBB+)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도 현대캐피탈의 ‘부정적’ 등급 전망을 내놨다. 무디스는 현대자동차의 수익성이 주요 시장의 비우호적 영업환경과 지속적인 비용압박으로 향후 1~2년간 취약한 수준에 머무를 가능성이 증가한 것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가 책정되는 만큼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등급 하향으로 인해 현대캐피탈의 금리 부담이 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여신회사들은 수신을 할 수 없으니 회사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신용등급이 떨어지면 조달비용은 커진다"며 "현대캐피탈은 자동차 캡티브 의존도가 커 모기업이 흔들리면 타격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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