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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3세 경영', 새 CEO에 최현수·김민환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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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1-3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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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최현수, 김민환 깨끗한나라 각자대표. /사진제공=깨끗한나라

(왼쪽부터)최현수, 김민환 깨끗한나라 각자대표. /사진제공=깨끗한나라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가 지난 30일에 이사회를 열고, 최현수 전무와 김민환 전(前) LG화학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최현수 신임 대표(부사장)는 고(故) 최화식 대한펄프공업 창업주의 손녀이자 최병민 깨끗한나라 회장의 장녀다. 대한펄프공업은 깨끗한나라의 모태로 '3세 경영'에 시동을 건 셈이다. 앞으로 최현수 대표는 제지사업부와 생활용품사업부 업무를 총괄한다.

외부 영입된 김민환 대표는 생산본부 및 인사를 총괄한다. 그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LG그룹에서 약 30년간 근무했다. 인사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인사정책과 젊고 변화에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깨끗한나라는 신임 대표이사 선임과 동시에 임원의 절반 이상을 70년대생(40대)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영업 출신의 한재신 상무를 생활용품사업부장(전무)으로 새롭게 영입했다. LG그룹 내에서 재무 업무를 담당한 박경렬 상무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하기도 했다.

이번에 내정된 신임 대표이사는 3월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선임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젊고 혁신적인 기업으로의 변화를 통해 빠르게 바뀌는 시장 환경에 대응할 예정"이라며 "현재 깨끗한나라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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