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는 지난 2017년 영천 호국원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이천 호국원, 올해는 산청 호국원에 전동차량 릴레이 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개발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연차적으로 임실, 괴산 호국원까지 전국 호국원에 전동차량 기부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carhistory) 서비스는 중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중고차시장의 거래 투명성을 위해 2003년부터 자동차 사고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동용 전동차량 기부행사는 호국영령들의 값진 희생정신을 깨닫고 호국원을 방문하시는 고령자, 몸이 불편하신 분들의 이동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보험개발원의 사회적 역할 실현을 위한 나눔행사다.
보험개발원은 “2019년 카히스토리 서비스는 현재 제공되고 있는 자동차보험 사고정보 이외에 주행거리, 파손부위 등 다양한 신규정보를 제공할 예정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 및 중고차거래 투명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