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드락은 2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이날 나온 소비자신뢰지수 세부항목인 현재 및 미래 소비심리지수 격차가 상당 폭 벌어졌다. 지금까지 나온 것 가운데 최고의 리세션 신호”라고 평가했다.
이날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이번 달 미 소비자신뢰지수는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했다. 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 126.6에서 120.2로 낮아지며 석 달 연속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124.0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세부항목 가운데 현재 상황지수가 169.9에서 169.6으로 소폭 내렸다. 6개월 후 경제상황을 나타내는 미래 기대지수는 97.7에서 87.3으로 급락했다. 지난 2016년11월 도널드 트럼프닫기

건드락은 이달 초에도 리세션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정크본드(투자부적격 등급 채권) 시장에 노란불이 켜졌다고 경고한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