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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피 이익 감소 확실시…주가 추세적 상승 일러”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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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1-15 08:32

SK증권 “실적 모멘텀 부족…상승 대비하되 박스권 흐름 가정해야”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SK증권은 올해 코스피 기업 이익이 작년보다 감소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며 이에 따라 당분간 주가도 추세적으로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15일 하인환 연구원은 “올해 이익 감소 전망은 더 이상 예상이 아닌 기정사실이 됐다”며 “영업이익은 4.3%, 순이익은 9.3%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감익 폭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오히려 이익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11.6%, 순이익은 9.5%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코스피 전체 영업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는 점이 문제”라며 “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섹터는 유틸리티와 필수소비재뿐인데 이들이 코스피에서 차지하는 이익 비중은 5.5%에 불과해 코스피 전체의 이익 모멘텀을 이끌기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하 연구원은 “중국 경기부양책과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 등이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겠지만 추세적 상승을 결정하는 건 결국 이익”이라며 “현재는 이익 모멘텀이 부족해 추세적 상승이 나타나기 이른 시점인 만큼 박스권 흐름을 가정한 전술적 대응이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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