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백광제 연구원은 “작년부터 이익이 크게 개선되면서 작년 초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작년 연간 이익이 급증할 전망이나 이에 비해 주가는 여전히 주가수익률(PER) 5.4배 수준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해외 신규수주 부진, 전환사채 우려 등으로 주가가 다소 부진하지만 해외 매출 감소는 나베 신도시 및 관계사 매출이 증가하면 회복 가능하다”며 “발주가 지연된 알제리, 아랍에미리트(UAE) 등의 대형 플랜트의 경우 수주가 완료되면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환사채 물량을 반영한 목표주가는 5만7000원 수준으로 추가 상장을 감안해도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