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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자주포’ 한화지상방산 자회사 통합해 ‘한화디펜스’ 새출발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1-03 15:21

한화지상방산과 한화디펜스는 3일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모회사 한화지상방산이 자회사 한화디펜스를 흡수하고, 합병 후 존속법인 상호를 한화디펜스로 변경하는 내용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사진=한화)

한화지상방산과 한화디펜스는 3일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모회사 한화지상방산이 자회사 한화디펜스를 흡수하고, 합병 후 존속법인 상호를 한화디펜스로 변경하는 내용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사진=한화)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한화그룹 방산계열사인 한화지상방산과 한화디펜스가 통합하여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이성수)’로 새롭게 출발한다.

한화지상방산과 한화디펜스는 3일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모회사 한화지상방산이 자회사 한화디펜스를 흡수하고, 합병 후 존속법인 상호를 한화디펜스로 변경하는 내용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통합 법인인 한화디펜스는 K9 자주포를 주력으로 하는 한화지상방산과 K21 장갑차, 비호복합 등 기동·발사체계가 전문인 한화디펜스가 합병되며 화력, 기동, 대공, 무인체계 분야에 특화된 종합 방산업체의 위용을 갖추게 됐다.

이번 통합을 통해 자산, 매출 규모가 더욱 커짐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방산원가 개선, 비용 감소 등 경영 효율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돼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방산기업들은 점점 대형화 되어 가는 추세”라며 “기술, 영업,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이 같은 기업 통합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출범식에서 한화디펜스는 ‘2025년 매출 4조원, 글로벌 방산기업 순위 20위 진입 달성’이라는 목표와 함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핵심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디펜스 이성수 대표이사는 “그간 양사가 축적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가 결합되며 기존 무기체계에서 미래무기 분야까지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나날이 치열해져 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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