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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컵라면 절반 용량 '미니컵면' 출시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2-28 10:27

농심, 컵라면 절반 용량 '미니컵면' 출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농심이 김밥, 도시락 등 즉석식품과 곁들여 먹기 좋은 '미니컵면'을 출시했다.

농심 미니컵면은 용량을 일반 컵라면의 절반 수준(43~44g)으로 줄이고, 얇은 면을 택해 조리시간을 2분으로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양이 적고 조리가 간편해 국 대용으로 활용도가 높으며,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농심 미니컵면은 최근 즉석식품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출시된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컵라면과 김밥, 도시락 등을 함께 구매하는 소비 패턴이 부상함에 따라 많은 소비자들이 즉석식품과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용량 컵라면 출시를 요청해왔다"고 말했다.

농심 미니컵면은 '가쓰오우동맛'과 '시원한 해장국맛' 두 종류다. 농심은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긴다는 제품 콘셉트에 맞게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 데 집중했다. 가쓰오우동맛은 감칠맛 나는 우동 국물에 별미튀김과 건미역 건더기를 더했다. 시원한 해장국맛은 건파와 고추, 계란지단을 넣어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해장국 국물을 구현했다.

최근 적은 양의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며 식품시장에 소용량 트렌드가 확산된 것도 미니컵면 출시에 힘을 더했다. 실제로 330mL 생수, 미니캔 맥주와 소포장 가정간편식까지 식품업계 전반에서 다양한 종류의 소용량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국물이 필요할 때 손쉽게 조리해 구색을 갖춘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라며 "향후 다양해지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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