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이종욱 연구원은 “글로벌 IT 수요 둔화가 기업 이익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며 “LG전자의 경우 경쟁사 대비 양호하던 이익률이 정상 수준으로 회귀하는 과정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HE(TV) 본부의 올 4분기 이익률 추정치를 7%에서 4%로, 올해 연간 이익률 추정치를 8%에서 6%로 하향 조정한다”며 “글로벌 TV 수요가 올 3분기부터 감소하고 있고 삼성과의 경쟁이 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