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간 오전 6시36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선물은 전장보다 0.5% 내린 수준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 선물은 각각 0.9% 및 0.4% 하락 중이다.
간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가 강보합세로 정규장을 마친 바 있다. 다우지수는 0.35%, S&P500지수는 0.01%, 나스닥지수는 0.45% 각각 올랐다.
페덱스는 장 마감 후 발표한 2019회계연도 2분기 순익이 주당 4.03달러에 그쳤다고 밝혔다. 월가 컨센서스 4.05달러를 밑도는 수치다. 분기 매출도 178억달러로, 예상치 177억1000만달러 하회했다.
페덱스는 최근 글로벌 교역 둔화로 해외 사업부 실적이 약해졌다며 2019회계연도 전체 순익 전망범위도 하향 조정했다. 주당 15.5~16.6달러로 기존 17.2~17.8달러 범위에서 낮춰 제시했다.
정규 거래에서 1.6% 오른 페덱스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5.8% 급반락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