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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다우선물 한때 260p 급락…미중 화웨이 갈등 심화(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2-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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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화웨이 사태를 둘러싼 미중 갈등이 심화한 가운데 10일 오전 미국 주가지수선물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전일 중국 외교부가 주중 미 대사를 불러 화웨이 부회장 체포를 두고 강하게 항의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여전히 냉각된 모습이다.

교역에 민감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선물은 장 초반 260포인트로 낙폭을 넓히기도 했다. 우리시간 오전 9시9분 낙폭을 다소 줄여 전장보다 180p(0.75%) 내린 수준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 선물은 0.65% 떨어졌다. 나스닥종합지수도 0.68% 하락 중이다.

중국 외교부는 9일 미 테리 브랜스태드 대사를 불러 “미국의 행위는 중국인의 합법적 권리를 짓밟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미국이 어떤 조치를 취하느냐에 따라 중국도 추가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부 중국 기업의 미국산 불매운동 움직임도 일고 있다. 중국 선전의 멍파이기술그룹은 애플 아이폰 쓰는 직원의 상여금을 깎을 예정이다. 또한 화웨이나 ZTE 등 중국산으로 교체할 경우 제품가격의 15%를 보조할 방침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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