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총재는 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농촌주택콘퍼런스 개막연설에서 “특히 노동시장이 많은 지표상 매우 강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실업률이 50년 만에 최저에 머물고 일자리 창출이 견고한 데다 임금도 꾸준히 오르고 있고 경제활동참가율마저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일부 지역에서 지속적 경기확장 혜택을 완전히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24개 이상 군 실업률이 여전히 두 자릿수를 넘고 농촌가정 3분의1 가까이가 광대역 인터넷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이나 이달 말 정책회의, 내년 금리향방 등과 관련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