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및 전자화폐 ‘티머니’ 발행사 한국스마트카드가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손잡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티머니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등하교 길에 편의점을 즐겨 찾는 학생들이나,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하며 간편한 아침, 저녁 식사를 위해 편의점을 애용하는 직장인에게 좋은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12월 한달 간 모바일 티머니 혹은 티머니로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30분 내에 CU편의점에서 결제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CU에서 결제한 모든 상품에 대해 결제금액의 20%를 T마일리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그 중 100명을 추첨해 CU모바일 상품권도 증정한다.
티머니는 무인충전 시 2%, 대중교통 이용시 0.2%가 T마일리지로 적립되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고객에겐 특히 유용하다. 적립된 T마일리지는 티머니로 전환이 가능해 CU, 카페, 베이커리 등 다양한 티머니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T마일리지는 선물하기, 기부하기도 가능하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Payment&Platform 사업부문장은 “최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대중교통과 편의점을 많이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