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 전문가 79% "한은, 11월 기준금리 인상"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1-28 16:05

자료=한국금융투자협회

자료=한국금융투자협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국내 채권 전문가 10명 중 8명꼴로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8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018년 12월 채권시장지표’를 발표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79%는 11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머지 21%는 기준금리가 현 수준인 연 1.50%로 동결될 것이라고 점쳤다.

한·미금리 역전 폭 확대로 자본유출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11월 종합 채권시장지표(BMSI)는 96.7으로 전월(89.6)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BSMI가 100 이상이면 채권시장이 호전되고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뜻이다.

12월 채권시장 심리가 소폭 개선된 데는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협의가 진행되고 있고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지연이 예상되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금리전망 BMSI는 87로 전월(58) 대비 29포인트 상승했다. 금리 상승을 내다본 응답자 비율은 28%로 전월(46%)보다 18%포인트 하락했고 금리 보합세를 예상한 응답자 비율은 7%포인트 내린 57%로 나타났다.

금투협은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지만 대외 무역분쟁 이슈 등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 안전자산 선호심리 우세로 인해 12월 금리 상승을 전망한 응답 비율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크게 호전됐다. 물가 BMSI는 111으로 전월(76) 대비 35포인트 상승했다. 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는 13%로 전월(31%)보다 18%포인트 상승했다. 물가하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23%(전월 7%)로 16%포인트 올랐다.

산유국들의 원유공급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상승했던 국제유가가 최근 공급과잉으로 하락 전환해 12월 물가하락 응답자 비율이 대폭 증가했다고 금투협은 설명했다.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도 전월 대비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환율 BMSI는 96으로 전월(96) 대비 20포인트 상승했다.

미국 증시 급락 등의 여파에 신흥국 통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환율 상승을 전망한 응답자 비율은 34%로 전월(18%)보다 16%포인트 높아졌다. 환율 보합을 내다본 응답자 비율은 56%(전월 72%)로 1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속도가 예상보다 지연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12월 환율 하락을 전망한 응답자 비율은 17%로 전월(34%) 대비 17%포인트 떨어졌다. 환율 보합 응답자 비율은 14%포인트 상승한 70%로 집계됐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롯데오토리스, 계열 지원 사라지는데 실적도 뒷걸음 롯데오토리스(대표이사 김태민)가 공모 회사채 300억 원 발행에 나선다. 모회사 롯데렌탈의 지급보증으로 A+ 등급을 받았지만 롯데렌탈의 계열 분리를 앞두고 자체 실적마저 부진하면서 향후 신용도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롯데오토리스가 1년 6개월물 200억 원과 2년물 100억 원 등 총 3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9월 7일 실시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600억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대표주관업무는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케이비증권, 미래에셋증권 4개사가 공동으로 맡는다. 희망금리밴드는 지급보증인 롯데렌탈의 개별민평수익률에 -0.40%포인트에서 +0.40%포인트를 가산하는 방식으 2 트러스톤, 태광산업에 공개 주주서한…'경영협의회' 지목 태광산업 2대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그룹 경영협의회의 태광산업 경영 관여 여부에 대해 공개 질의했다.트러스톤은 3일 태광산업 이사회와 이사 전원에게 태광그룹 경영협의회의 실체와 회사의 관계를 묻는 공개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공개서한은 10개항 질의 및 5개항 조치 요구를 포함하고 있다.트러스톤은 30일 이내 회신을 요구하고, 회신이 없을 시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 등을 검토하겠다고 시사했다.'추진·검토' 그친 태광산업 밸류업 계획 등 지적트러스톤은 지난 7월 태광산업에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공개 주주서한을 보냈고, 이후 8월에 회신받은 내용에 대해 추진 및 검토에 그친다고 지적 3 발행사엔 ‘오버 밸류’ 투자자엔 ‘마이너스’…하나·삼성증권 평판 ‘싸늘’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과 삼성증권이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유독 ‘오버 프라이싱’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사에 유리한 공모가 산정에서 더 나아가 이들 하우스의 우량 딜 발굴 역량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장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