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양시 제공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6차산업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태양을 품다’광양 힐링여행에서는 찹스틱스와이드를 통해 참가한 국내 거주 외국인 30여명이 참여해 쉽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광양의 자연을 체험하면서 지역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으며, 광양의 농산물과 문화를 소개하고, 광양의 글로벌 이미지를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참여자들은 자전거를 통해 광양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섬진강 끝들마을에서의 자전거 산책을 시작으로, 광양의 문화와 농산물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인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견학하면서 쇼핑을 즐겼으며, 이후 구봉산 전망대에서 광양과 따뜻한 남해의 정취를 감상한 후 윤동주 시인의 유고작이 보존되어있던 시가 있는 어촌, 망덕포구 체험과, 태인동 배알도탐험, 그리고 마동 삼화섬에서의 무지개 다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이후, 광양의 불고기 특화거리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뒤 단체사진촬영과 함께 복귀하면서 행사가 최종 마무리됐다.
외국인들이 자전거 산책을 즐겼던 섬진강 끝들마을의 최선미 사무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광양의 힐링 여행과, 글로벌 이미지를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컨텐츠들을 개발하여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글로벌 광양여행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행사를 주최한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의 최연송 팀장은 “이번 외국인 참여 행사를 통해 광양의 농산물과 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광양의 글로벌 이미지를 확인하고 이를 홍보할 수 있는 글로벌 지역문화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마혜경 기자 human070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