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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소기업에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 연동규격 공개

김희연 기자

hyk8@

기사입력 : 2018-11-26 14:54

대·중소기업 상생 및 5G 생태계 활성화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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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과 아리아텍 직원이 새로 개발한 가상화 기반 5G 장비를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직원과 아리아텍 직원이 새로 개발한 가상화 기반 5G 장비를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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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희연 기자] LG유플러스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5G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NFV MANO) 연동규격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은 5G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코어 장비들을 필요한 시점에 네트워크에 바로 적용하는 데 필요하다.

첫 사례로 LG유플러스는 중소 통신장비회사인 ‘아리아텍’에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 연동규격을 공개하고, 가상화 기반 5G 가입자 인증 및 정책 관리 장비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중 이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유플러스는 “이번에 개발한 가입자 인증 및 정책 관리 장비는 5G 단말을 가진 고객이 국내외에서 5G 네트워크에 접속했을 때 가입한 요금제와 부가서비스에 따라 최적의 품질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LG 유플러스는 이번 연동규격 공개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큰 노력과 비용이 소요되는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 없이도 5G 서비스를 위한 가상화 장비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게 돼 5G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아울러 새로운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도 한번에 적용이 가능해 5G 관련 기술 개발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도입될 5G 장비에도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들에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 연동규격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개발담당은 “이번 가상화 통합관리 플랫폼 연동규격 공개를 계기로 국내 중소기업이 기술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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