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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피처폰에 4G기술 더한 '노키아 바나나폰' 단독 출시

김희연 기자

hyk8@

기사입력 : 2018-11-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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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가 출시하는 바나나폰/사진=CJ헬로

△CJ헬로가 출시하는 바나나폰/사진=CJ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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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희연 기자] CJ헬로의 헬로모바일이 22년 만에 재탄생한 ‘바나나폰(8110 4G)’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8110 4G는 피처폰에 현대적 디자인과 기술을 더한 ‘노키아 오리지널’ 제품군이다.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성능과 가격이 낮지만, 통화, 인터넷 접속, 음악이나 동영상 재생 등 주요 기능은 모두 가지고 있다.

곡선형 모양와 슬라이드 구조에서 일명 바나나폰으로 불리는 8110 4G는 영화 ‘매트릭스’에서 키아누 리브스가 사용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헬로모바일은 고가 스마트폰이 모바일 단말기 점유율을 높여가는 상황에서도 20% 내외의 이용자들은 꾸준히 피처폰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 이 모델을 출시했다.

출고가는 139,700원(VAT포함)으로 단말지원금을 받으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구글 카이OS(Kai OS) △2.4인치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205 CPU △착탈식 1,500mAh 배터리(25일 연속대기 가능) 등의 스펙을 지녔다.

조강호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본부장은 “많은 모바일 이용자들이 과도한 정보와 지나치게 비싼 단말기에 대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꼭 필요한 기능만 지닌 합리적인 가격의 바나나폰이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마켓에서 26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은 후 공식판매는 27일부터 지마켓과 다이렉트몰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한편 헬로모바일은 이에 앞서 자녀의 학습을 돕는 ‘EBS열공폰’, 중장년층 고객이 즐겨 듣는 음악이 담긴 ‘청춘뮤직폰’, 자판이 달린 ‘블랙베리 시리즈’ 등 독특한 단말기를 단독 출시하며 차별화 전략을 이어왔다. ‘바나나폰’은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인 단말 라인업이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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