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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CEO 라운드 테이블' 중국서 개최..."4차산업혁명·北인프라 투자 등 미래이슈 점검"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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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02 15:20 최종수정 : 2018-11-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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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한·중 경제계가 미래산업 협력 강화를 위해 만났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4차산업혁명 및 한반도 평화와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따른 투자 기회와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2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중국국제다국적기업촉진회(CICPMC)와 공동으로 중국 톈진 빈하이신구 위지아푸국제금융회의센터에서 '제7차 한중CEO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3월부터 진행중인) 한중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통해 높은 수준의 서비스시장 개방과 투자자 보호 강화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4차산업혁명 분야에서 협력도 필요하다고 했다. 권 부회장은 "중국은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 디지털 경제 대표기업들이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한 4차 산업혁명의 리딩국가"라며 올해부터 빅데이터, 블록체인, 공유경제, 인공지능, 수소경제 등에 본격 투자하고 있는 한국기업들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한중 경제계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양국간 전자상거래, 원격의료 활성화, 한반도 평화무드와 일대일로 기조하에서의 한중 기업간 북한을 포함한 역내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동투자 등 미래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번 한중CEO테이블은 올해 2번째 개최되는 회의다. 최근 회의는 올해 6월 25일 제주도에서 열린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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