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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월 대기업 계열사 23개 증가...LG '로봇', SK '보안' 진출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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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0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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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공정거래위원회.

출처=공정거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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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올해 8~10월 동안 30개집단에서 62개 소속회사가 계열사로 편입되고 21개집단에서 39개사가 제외되어, 총 23개 실질적으로 증가했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대기업집단 60개의 소속회사 수는 총 2080개라며 이같이 밝혔다.

공정위는 이 기간 계열사 편입 특징을 "로봇·보안 산업,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 등에서 대표적인 사업진출 및 계열편입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LG그룹은 로봇제조업체인 로보스타와 로보메디를 인수해 로봇 산업 투자를 확대했다.

SK그룹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보안 산업 진출을 위해 ADT캡스, 캡스텍 등을 인수했다.

신세계는 이마트 가전제품 캐릭터를 영화화하기 위해 일렉트로맨문화산업전문 유한회사를, CJ는 케이팝 관련 콘텐츠 제작을 위한 빌리프랩을, 네이버는 웹툰을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기 위한 스튜디오엔을 각각 설립했다.

친족 독립경영 및 벤처기업 요건에 따른 계열 제외도 있었다.

넥슨의 계열사 넷게임즈는 벤처기업으로서 일정 요건을 갖춰 지난 6월부터 7년간 넥슨에서 계열 제외됐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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