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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멸치육수로 '우동' 틈새시장 공략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05 09:32

깔끔하고 시원한 맛 살린 '한식우동' 출시

CJ제일제당, 멸치육수로 '우동' 틈새시장 공략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CJ제일제당이 국산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낸 '한식우동'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살리기 위해 국산 멸치와 다시마, 어묵, 홍합 등으로 국물 맛을 낸 정통 한식우동이다. 국내 냉장 우동 시장 내 일식 우동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멸치 국물 베이스로 만들어진 한식우동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출시됐다.

한식우동은 약 20년간 일본식 정통 우동인 '가쓰오우동'을 제조해 온 CJ제일제당의 냉장면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면은 갓 뽑은 듯한 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진공 반죽과 저온 숙성시켰다. 육수는 멸치와 다시마로 우려내 깊은 맛을 내고, 여기에 김가루와 대파, 고춧가루가 함께 들어 있어 국물의 칼칼한 맛을 더했다.

CJ제일제당은 한식우동은 식사용 뿐 만 아니라 안주용, 해장용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중장년층 소비자에게 인기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가쓰오 육수가 중심인 우동 시장에서 멸치 육수의 장점을 내세워 가쓰오우동과 함께 한식우동을 대표 우동 인기 품목으로 키울 예정이다.

김지은 CJ제일제당 냉장면 마케팅 담당 브랜드매니저는 "한식 우동은 포장마차에서 먹던 추억의 우동의 맛을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신제품인 한식우동 외에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냉장면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식우동은 전국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인분 기준 5450원, 4인분 기준 7480원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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